Music-/musician

우쿨렐레 피크닉 <우쿨렐레 피크닉>

[TK]시월애 2010. 6. 23. 01:12

이병훈 감독과,
하찌와 TJ의 조태준씨와,
브로콜리 너마저의 계피씨와
세쌍둥이 퓨전 국악밴드의 IS가,

그러니까 내가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는 이 뮤지션들이
이렇게 사랑스러운 우쿨렐레 앨범을 내어놓을지는
진짜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이런 시도를 했을줄이야...!

기타보다 가벼운 소리.
그래서 듣고 있는 내 마음도 가벼워지고.
듣고팠던 계피씨의 보컬은 여전히 매력넘치고.
Sugar sugar에서의 IS의 목소리도 달콤하고, 해금 소리 또한 너무 독특하게 어울리고 +_+
그냥 만든 밴드의 앨범이라고 하기엔 완성도 높은 음악들-


딱 앨범 자켓 저 그림처럼.
맥주 한캔을 들고,
이 음악을 안주삼아.
바닷가에 있다면.
세상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만큼 행복하지 않을까.

그나저나.
우쿨렐레가 부쩍 배우고싶어졌다.
조태준씨가 낸다는 우쿨렐레 교본 "우쿨렐레 쉐리봉"이 나오면 우쿨렐레 공부나 해볼까? :)


우쿨렐레 피크닉 - 작은 고양이




우쿨렐레 피크닉 - Sleigh Ride (feat. David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