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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2

Diary/2009 - 2004 2007. 5. 2. 22:30
살짜기 비가 오고 난 이후에
세상은 좀 더 초록빛이 되었고,
나는 좀 더 이 계절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세상에는
자연만이 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시간이 흘르면서 깊어지는 것들 역시
자연의 섭리가 주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연과 마음들.
그리고 해가 지나가면서 깊어지는 마음과,
그 깊어진 마음과 생각이 담겨있는 예술 작품들과,
오늘과 다를 내일의 내 모습, 그리고 한껏 기대되는 너의 모습까지.
 
그 모든것을 느끼며 함께 나이들어 간다는건.
 
눈부시게 아름다운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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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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