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좋은 음악이 너무너무 많고,
좋은 음악을 만들어주는 뮤지션도 너무 많지만
좋은 음악이 모두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귀가 아닌,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듣는 음악으로 가득한 김동률 5집.
내가 김동률이라는 뮤지션을 이토록 좋아해본적이 있었던가.
전람회 음악을 좋아했지만, 열광할만큼은 아니였으며
전람회가 해체되고, 그의 솔로앨범을 들으며 서동욱이라는 멤버의 빈자리가 꽤 크다고 느꼈더랬는데.
실로 오래간만에,
정말로 오래간만에
마음을 움직여 눈물이 날만큼 감동스러운 음악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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