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그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그린치즈에서의 헤비한 기타 연주를 본 적이 있는 나로서는.
그의 이런 앨범은 상상이 잘 되지 않았지만.
모든 선입견을 다 빼고 음악만을 듣고 있자니
매력적인 기타 연주를 포함하여,
그의 따듯한 목소리도.
솔직담백하고 인생이 다 담겨있는 듯한 가사도.
완성도 '너무' 높은 인디 1집 앨범아닌가 ㅋ
Waltz For Sue 는 많지 않은 악기 소리지만 악기 하나하나 소리가 너무 예쁘게 들려서 좋아하는 트랙.
이런식의 왈츠 리듬과, 아름다운 멜로디- 좋다.
우쿨렐레가 가볍고 경쾌하게 들려오는, 그리고 너무 잘 어울리는 :) 정인과의 듀엣곡
'마성의 여인'도 참 맘에 드는 트랙.
이 노래들만 갖고 떠오르는 영상들을 합치면 하나의 영화가 될 것 같은.
여름, 푸르른 나무. 남녀가 있는.
그래서 그들이 사랑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술도 마시는
어느 청춘영화 OST같은.
영상미 느껴지는 음악들-
조정치 - 사랑은 한잔의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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