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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7.23 Yellow Monsters - <Yellow Monsters>
  2. 2008.12.27 Drumer 오종대-

GumX를 볼 기회가 우연찮게 좀 많았다.
태지 공연 오프닝 무대와 ETP에서 몇번을 봤다. 
잘 모르던 때에, 그들의 음악이 참 신나고 좋으면서도 보컬은 한마디도 안하고 영어 노래만 부르길래 난 보컬이 외국 사람인 줄 알았던 적이있었다. (...) 
바로 그 사람. '이용원'. 난 시원한 그의 보컬을 사랑한다.

델리스파이스의 음악이야 뭐. 오래전부터 좋아했고,
드러머 최재혁씨는 우리 버닝하트 싸장님 아니신가. ㅋ 
당연히 팔은 안으로 굽을 수 밖에.

홍대 앞 모던락의 대표주자 마이엔트메리.
마이엔트메리의 초절정 간지 미남 베이시스트 메리진, 한진영씨 ㅋ
말해 무엇하나. 그들의 말끔하고, 감성가득한 음악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이용원, 최재혁, 한진영.
이 세사람이 모여서 밴드를 만들었다. 이름하야 Yellow Monsters-
그리고 그 앨범이 오늘 release되었다.
버닝하트에서 릴리즈 파티도 있었는데, 바쁜척 하느라 또 못갔네 ㅠ_ㅠ

하루종일 들었다. 그런데도 질리지 않고, 심장을 두드린다. 쿵쾅쿵쾅.
마음은 어느 락 공연장에서 미친듯이 슬램을 하고 있다. 
검엑스의 펑크함과 헤비함, 델리스파이스의 섬세함, 마이엔트메리의 감성.
이 세가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헤비한 기타리프, 미칠듯이 달리는 드러밍, 슈퍼파워 보컬 용원씨의 노래.
근데, 이것만 갖고 설명하기에는 멜로디가 너무 좋다. 
조금 복고스럽기도하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이 육중함 가운데 있다.

특히 '비야'나 'Benjamin'같은 노래는 건반소리까지 더해져서, 아름답기까지 하네-
최근 들은 락 앨범 중에 젤 맘에 든다.

S.M.C에서 피아 옥보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건 보너스 ㅎ

어디가 되었든, 
보러가야겠다. 조만간.
아. 멋진 앨범! :)

Yellow Monsters - Christie!



Yellow Monsters - 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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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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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mer 오종대-

Music-/musician 2008. 12. 27. 18:00


전제덕, 하림, 김형석, 김조한 -"Thank you 4 the music" concert에서 
 나를 완전히 사로잡아 버린 드러머 아저씨. 

조금 늦게 들어간 공연장에 무대에서는 
전제덕이 하모니카를 불고,  
형석아저씨가 환상적인 피아노연주를 하고 있었는데, 
 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건 뒤에 있던 드러머였다.

맙소사. 저런 드럼연주는 처음봐..... 

숱한 락 공연장에서 내로라하는 드러머들 많이 봤는데... 
파워풀하거나, 테크닉이 뛰어난다든가, 빨리 칠 수 있다던가..하는 그런 문제를 뛰어넘어서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은 아름다움과 섬세함-
머리에서 손을 타고, 드럼 스틱 끝까지의 움직임에서 정말 음악이 살아있는 느낌을 주다니. 

이게 드러머의 역량인건지, 재즈는 원래 이런것일까..헷갈리기도 했는데, 
이름을 외워와서 검색을 했더니 재즈계에서는 엄청난 분이신듯. 

아! 이런 드럼 연주를 나만 이제야 안 것 같은 억울한 기분! 앨범을 찾아 천천히 감상해봐야지-. 
또 하나의 사랑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생긴듯-. 

이건, 어느 싸이트에 소개된 그분 이력. 

네덜란드 유학파인 오종대는 기타리스트 김민석, 베이시스트 김창현과 함께 트리오로그를 결성하여 발표한 앨범으로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연주상과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싱글 부문(It Rains)’을 수상했다. 트리오로그는 한국 재즈의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트리오 연주로 한국 재즈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탄탄한 연주기량과 짙은 감수성을 지닌 드러머 오종대는 전문 재즈클럽과 다수의 앨범 세션으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KBS 관현악단 수석 드러머, 경희대와 동아방송대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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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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