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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7

Diary/2009 - 2004 2008. 8. 7. 01:31
오늘은 참 행복한 하루였다.
내가 이렇게 행복했던 하루가 언제있었더라...할만큼.
그래,,,나에게도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미소가 지어질만큼
행복한 순간이 있었더랬지...맞아..그랬었지.
 
그러고보면
나는 요즘 매우 행복한 나날들에, 정신이 좀 나가있다.
제정신이 아니지만,
그래서 내가 드디어 '정상' 이 되었음을 느낀다.
맞아,...난 원래 이랬었지.....
 
열정 가득한 그의 음악에,
그의 투명한 미소와 눈빛에 눈물이 나도록 행복했고,
또 그런만큼 그가 힘들게 지고 가야할 삶의 무게들에 마음아팠다.
 
그렇게 어린나이에 많은 것들을 겪고, 아프고, 괴로웠을테고,
여전히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를 욕하고, 매도하고, 짐을 지우지만...
 
그럼에도 그가 여전히
변치않는 눈빛을 갖고 있음이 고맙기까지 했다.
 
행복한 나.
행복한 너.
 
또 우리 행복해지자.
 
언제 또 다시 이별을 할지 모르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세월의 힘앞에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무릎을 세우고 초초해질 필요는 없지^^
 
이제 시작이야.
I'm 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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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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