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잠깐 나간 산책.
흐린 하늘과 바람사이로 잠깐 햇빛이 들어왔고,
그 햇빛을 따듯하게 받으며 커피를 마셨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커피가 있는 풍경의 한 구절이 떠올랐다.
"커피는 어둠처럼 검고, 재즈의 선율처럼 따듯했다.
내가 그 조그만 세계를 음미할 때, 풍경은 나를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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