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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닷컴 "살라멘더"님의 글.
서태지 7집 레코딩 멤버들에 대하여-





iNA / INA / I.N.A. (이나다 카즈히코)

SONG WRITER
PRODUCER
ARRANGER
PROGRAMMER
MANIPULATER
MIX & RECORDING ENGINEER
REMIXER
MUSICIAN (ELECTRIC PERCUSSION)
DJ

1개의 본명과, 3개의 예명표기법, 그리고 9개의 직업을 가진 그...
굳이 직업을 따지자면 "종합 음악인" 이외에는 답이 안나올 것 같다.
한마디로 정의내리기도 힘든 사람이다보니,
이 사람에 대한 설명은, 그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란을 그대로 해석해서 옮겨왔다.


[ 옮김글 ]

1980년대 후반, 신디사이저 프로그래머로서 프로 데뷔.
MIDI 데이터 제작, CM 제작, 뮤지컬, 빅 밴드, 엔카, 가요곡 등,
장르의 벽을 넘은 수많은 Studio Works를 거쳐
1991년 「X」의 "Violence In Jealousy tour" 에 manipulator(조종자, 부스 컨트롤러)로서 참가.
다음 해 「X JAPAN」으로 이름을 바꾼 「X」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X JAPAN」해산일이 될때 까지, 수많은 레코딩이나 라이브를 서포트한다.

또, 1993년부터는 공동 프로듀서&프로그래머로서
X JAPAN의 기타리스트 「hide(히데)」의 솔로 활동을 전면적으로 서포트.

그 후, hide (X JAPAN), Ray Mcveigh (ex-Professionals, Perry Farrell) ,
Paul Raven (KILLING JOKE, PRONG)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 밴드 「zilch」에 참가에 의해 
그 재능은 비약적으로 꽃피게 된다.

1998년부터는 「hide with Spread Beaver」라는 이름으로 활동.

(여러분이 잘 알고계신, 2002 ETP 당시의 "히데 밴드"가 바로 hide with Spread Beaver 입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2001년 해산한 밴드이기에 
2002 ETP에 "히데"의 이름을 걸고 참여하기 위해 hide with Spread Beaver의 이름이 아닌, 임시로 다시 모인 "히데 밴드"의 이름으로 왔었죠.
어차피 이름만 바뀌었을 뿐, 다른 것은 그다지 바뀐게 없었죠.)

hide 사망 후, 생존시의 hide가 제작 도중에 있던 3rd 앨범 "Ja,Zoo"를
I.N.A.를 중심으로 한 멤버로 완성시켜, 같은 해에 Release(발매).

이 앨범은, 제13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Rock Album of the Year),
일본 레코드 대상 특별상, MTV VMA 대상, SSTV MVA 대상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2000년 봄, hide 트리뷰트(추모 헌정) 앨범인 "hide tribute SPIRITS"의 참가를 계기로,
X JAPAN의 멤버 Pata와 heath와 함께 「Dope HEADz」를 결성(2003년 3월이후 활동 휴지중).

( Dope HEADz는 2002 ETP때 왔었죠? ^^ 결론적으로... INA 씨는, 2002 ETP라는 한 행사에 두탕을 뛰신게 되는데요...히데 밴드로 한번, Dope HEADz로 또한번...... 엄청나게 수고하셨습니다.... 꾸벅...^^;; )

또, 2004년에는 한국 음악 사상 최대의 카리스마로 불리는 「SEO TAIJI(서태지)」가
3년 7개월만에 Release 한, 7번째의 오리지널 앨범 "SeoTaiJi 7th issue"에 참가.
INA는 어레인지&프로그래밍을 전면적으로 서포트했다
(이 앨범은 한국내에서 2004년도 No1의 세일즈를 기록).

2004년, HYDE(하이도)의 프로듀서로서도 잘 알려진
기타리스트 K.A.Z(OBLIVION DUST,ex-SpinAqua)와 함께
「SONIC STORAGE」를 결성.

밴드 형태의 기존 개념에 사로 잡히는 것보다는  
백지상태에서 출발하는 음악의 가능성을 추구하고 싶다고 하는 컨셉을 내세워,
밴드 멤버를 특정하지 않고,
장르에 정형되지 않는 그 사운드는, 여러가지 아티스트와의 collaborate(협력)에 의해서 창조된다.

현재는, 「SONIC STORAGE」의 활동 이외에도,
국내외의 아티스트나 밴드의 프로듀스&어레인지 등을 다루는 등, 정력적으로 활동중이다.

작사, 작곡, 어레인지, 프로듀스, 엔지니어링, 리믹스, DJ등 , iNA의 활동 필드는 넓고,
그의 프로그래밍이나 사운드 프로듀스는,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 아티스트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퀄리티의 작품을 세상에 내보내고 있다.

특이사항 : 대장이 일본에서 애용하던 스쿠터의 실제 소유주 분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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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오노세 준, Bass)

일본 Rock 역사의 한 획을 그은 "LUNA SEA" 라는 밴드의, 베이시스트 겸 작곡가.

많은 팬들이... LUNA SEA가 해산한 밴드가 아니냐고...
2000년 11월, 아시아 투어 시작일에 발표한, 급작스런 활동정지 기자회견을 끝으로
LUNA SEA가 정식 해산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들을 하시는데...

그들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11년간의 활동의 終幕(종막)" 일 뿐이고,"일종의 장기적 휴식선언" 이라는 것임.
그해 12월에는 LUNA SEA의 이름으로 베스트 셀렉션 엘범을 내기도 했고...
Hide momorial summit 같은, 타 가수의 헌정공연이나 찬조출연 같은 경우이거나
"휴식선언" 7년 후 크리스마스 이브의, 메이져 데뷔 15주년 라이브 공연 같은 경우에
잠깐잠깐씩 "LUNA SEA"로 다시 뭉쳐서 공연하기도 했으니
엄밀히 말하자면, "11년간의 활동의 종막이고, 폐업이 아닌 장기적 휴업" 이라는 그들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음.

어찌됐건 J 라는 베이시스트는...
일본음악씬 전체를 통틀어, 가장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베이스 연주를 들려주는 사람이다.

평론가들은 그의 베이스 연주를 일컬어,
"감정의 극한을 달리게 만들어, 듣는사람의 사지를 조여들게 만드는 연주" 라고들 한다.

무대 퍼포먼스 스타일 또한, 스테이지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강한 임펙트를 남기기에,
팬들이 그에게 붙인 별명 중 하나가 "불붙은 엔진" 이라는 별명이 있다.

조금은 엉뚱한 면도 있어...
"한가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요" 라든지,
"다시 태어난다면, 참새나 올빼미가 되고 싶어요" 같은 말을 하기도 한다.

2001년, "Fire Wire Tour 2001" 당시, 시중의, 휴대용 일반생수 펫트병 라벨지에 행사 로고를 프린팅해서
공연장 입구에 앉아서 공연장을 찾는 옛 팬들에게 1병당 250엔씩 받고, "GOODS(공연 기념 판매물품)"라면서 당당하게 팔기도 하고...

(참고로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해양심층수 생수 가격은 190엔에서 250엔 사이 특별히 "명품생수급"들은 그것보다 더 비싸기도 하다. 하지만 일반생수는 250엔 까지 받지는 않는다. 쉽게 말해... 캔맥주 한캔이 보통 250엔이다.
일반 생수 한병에 로고를 찍어놓고 250엔, 그것도 유명 베이시스트가 직접 판매...
기가막힌 물장사인것 같다.
역으로 생각해서,
태지대장이 음악을 쉬는 공백기간동안 펜타포트 Rock 페스티벌장 입구에서 몰래 변장을 하고,
ETP 로고가 찍힌 생수를 맥주 한캔 가격에 팔았다고 가정해보자...
과연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 (웃음)
뭐, 하긴... 같은 밴드인 LUNA SEA의 기타리스트 "스기조"도
"Super Love Power" 라는 문구가 찍힌 생수병을 팔아본 적이 있으니...ㅋㅋㅋ)

어찌됐건.........

같은 LUNA SEA의 멤버인, 기타리스트 "스기조"와,
INA와 KAZ를 비롯한, hide with Spread Beaver 멤버들,

"X JAPAN" 멤버들 & "X" 시절의 전멤버인 베이시스트 "타이지"와 함께...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동안으로 보이는 히데가 X JAPAN 멤버중 최고령임)

"J" 는...
X JAPAN의, 요절한 기타리스트 "히데"가 가장 아끼던 동생들 중 한명이다.


특이사항 : 다이어트법은 레코딩이라고 당당히 외치고 다닌다.

실제로 레코딩을 들어가면, 웬만해선 안자고 안먹는다.
BLOOD MIZIK 녹음 때는 레코딩 부스안에서 7kg이나 빠졌고,
RED ROOM 녹음 때는, 안먹고 안자다가 쓰러져서 병원 입원까지 했었다.

레코딩 기간중에, 녹음 스튜디오로 그를 찾아가면
웬 망령같이 생긴 인간이 흐느적 거리면서 문을 열어준다고 한다.

(과연 태지대장이랑 레코딩 할때는 어땠을까?....)


또한, 일상 생활을 하다가 간혹, 아무이유없이 정줄을 놓는 일이 있다고 한다.
어느날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내리쬐는 태양볕을 그대로 받고
상반신 누드로 대낮까지 그대로 자고 있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아무도 발견하거나, 깨워주지 않은것이... 그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한다.

공연을 위해, 전세기를 통해 이동할 때
그를 아는 사람들은 가급적이면 같은 비행기를 타지 않으려 한다.

후쿠오카~이시카와 간을 이동하는 짧은 거리중에서도, 그가 탄 비행기는 2번의 낙뢰를 맞았다.
그리고 2001년의 "아카사카 급습" 공연 때도, 이동지에 대폭설이 내려 발이 묶여버렸었다.
혹시라도 비행기가 난기류라도 타면,
사람들은 반사적으로, 자신들과 같은 비행기에 탄 J를 쳐다본다고 한다.

저런 웃지못할 법칙을 두고서...
우스갯소리로, LUNA SEA의 팬들은...
' J 가 입방정을 떨어서...' 라는 평을 하기도 했었다.

LUNA SEA의 메이져 2집인 "Eden"에 수록되어있는, "Jesus"라는 곡에서,
"Jesus, Don't you love me?" 라고 하는 후렴구의 추임새를 넣던 그였기에..........(웃음)


최근 도쿄 모처의 중소 라이브홀 공연당시, 한국 팬을 발견하고 뜬금없이...

"서태지는 잘 있냐? 참 멋진 녀석이야, 그 녀석~" 이라는 소리를 하여,
한국에서 온 팬을 떡실신 시킨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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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 (카즈 이와이케, Guitar)

4인조 밴드 "OBLIVION DUST"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던 중,
X JAPAN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진 히데의 솔로밴드 투어에 함께하게 되면서
"히데 밴드"로 잘 알려진 "hide with Spread Beaver" (1998년) 의 멤버로 합류하게 됨

OBLIVION DUST 에서 들려준 음악스타일은
딱 이거다라고 하나로 정의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존의 일본 Rock을 꽤나 벗어나 있었지만,
그만큼 독특한 사운드로 인정을 받았다.

KAZ는, hide with Spread Beaver 멤버로서 히데의 유작 미공개 음악들로 2001년까지 활동하다가,

(hide with Spread Beaver도, Dope HEADz 처럼, 2002 ETP 때 초청되어 왔었죠.
사실, 이 밴드는 1998년 하반기부터는
줄곧 요절한 히데 자리였던 리드보컬을 공석으로 비워놓고 활동하다가
2001년을 끝으로 해산한 밴드인데,
2002 ETP에, 히데와 그의 밴드가 초청되면서, 잠시잠깐 다시 모였었습니다. ^^
하지만, 해산한 밴드명을 다시 내걸면, 조건부 재결성이 되어버려서 일이 커지기에...
hide with Spread Beaver가 아닌, "hide band" 라는 이름으로 참여했죠.)

2001년 hide with Spread Beaver 해체 이후
SPIN AQUA 라는 혼성 2인조 밴드로 활동을 재개 ( Vocal - ANNA / Guitar - KAZ )

SPIN AQUA는
모던록 스타일에다가, 보컬 ANNA의 독특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졌던 밴드로서,
보컬인 ANNA는 배우 겸 모델로도 활동하는 "츠치야 안나" 였음.
(영화 불량공주 모모코 주연, 의류 EDWIN 등의 모델로도 대활약.)

이 그룹은 정규엘범 3장을 발매하고 2004년 경 해체.
(ANNA는 2005년부터 솔로가수로 전향함.)

이후 KAZ는 서태지의 7번째 엘범, 7th issue에 레코딩 기타리스트로 참여.

현재 2인 프로젝트 밴드 "VAMPS" 멤버 및,
[ 멤버 - Hyde, KAZ (하이도, 카즈) ]

2인 프로젝트 밴드 "SONIC STORAGE" 멤버로 활동 중
[ 멤버 - INA, KAZ (이나, 카즈) ]

특이사항 :

2003년부터
L'Arc En Ciel의 보컬리스트로도 잘 알려진
일본 Rock가수 "Hyde(하이도)"의 개인앨범 공동프로듀서 겸 공동작곡가로, 지금까지 계속 그와 함께함.
Hyde의 인터뷰에 따르자면,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프로듀서라고 함.

최근 그 "Hyde(하이도)" 와 함께...
프로젝트 밴드 "VAMPS" 를 결성하여 활발히 활동 중


그리고 2004년에는, X JAPAN과 Hide의 프로그래머로 잘 알려진
INA와 함께「SONIC STORAGE」를 결성.

역시 J처럼...
한국팬을 발견하면 괜시리
서태지 아느냐고, 자기랑 서태지랑 잘 안다고
한국에서 온 팬이라니깐 더 반갑다고 함.


그리고... 이 아래에 나열해놓은 글들의 내용은... 모두 다...

INA 씨의 공식 블로그 페이지인 http://www.area014.com/ 에서 가져와서 번역해 놓은, 태지대장과 관련된 내용들입니다.

홈피 제목이... "area014"인 이유는...
INA(이나)씨 본인 말로는...
"area이나" 라는 한글이... "나" 라는 글자가 마치.. 숫자 4자를 필기체로 썼을때와 비슷하게 생겼으므로..
"area ㅇㅣ 나" 이므로...
"area 0 1 4" 라고 했다고 합니다...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2004년 1월, 아시아 최강의 믹스쳐(혼합물) Rock 이 탄생했다.





INTERNATIONAL NEO ACTIVITY 제 1탄은
한국 음악 사상 최대의 카리스마로 불리는"Seo Taiji (서태지)"와의 합작.

오리지널 앨범으로서는 3년 7개월만의 Release가 되는 서태지 7th 앨범.


앨범 제작은 서태지 프로듀스의 기초로 진행되고
INA는 어레인지(편곡)&프로그래밍을 전면적으로 서포트했습니다.


레코딩은, 평소부터 Seo Taiji band의 멤버였던
Top (Guitar/from korea), Heff (Drums/from USA)가 가세하고

KAZ (Guitar/Spin Aqua), J (Bass/ex-LUNA SEA), INA 의 멤버로 행해졌다.


또 엔지니어로는 현재 미국에서 그래미상 노미네이트중의 신예, "Josh Wilbur"를 기용해
차세대 미디어 대응 포맷을 사용한 레코딩에 의해
종래로는 얻을 수 없었던 고품질 사운드를 실현.


한·일·미, 최고의 멤버&스탭에 의한,
아시아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최신형 혼합물을 부디 체감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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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제목 : Seo Taiji

2004.01.27 UPDATE



(홈페이지 메뉴의) nothing site내의 컨텐츠<SPECIAL>,
보실 수 있으셨습니까?
아직 못보신 분은, 그쪽을 먼저 읽어 주세요.

···그런 연유로, 결국 INA의 최신 활동 정보가 기밀해제가 되었습니다.
해외 아티스트와의 collabo(기밀협력, 동반작업) 라고 하는 것은, 이것이였던 것입니다.

모든 정보가 극비였으므로, Release 후(1/27 발매)의
발표가 되어 버렸습니다만, 아무쪼록~ 아무쪼록~ 양해를...
유감스럽게 현재, 이 앨범(서태지 7집 - 번역자 주)은 일본내에서의 판매 예정이 없기 때문에,
들어 보고 싶은 사람은 인터넷 같은 걸 사용해서 조사해 보세요.
(어디선가는 수입 판매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2003년은 쭉 스튜디오에 숨어서
곡만들기라든지 레코딩이라든지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서태지나 밴드의 사람들과 함께 한 약 1년간은
놀이도 일도 충실히 하면서, 진짜로 해피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역시, 모두 아이디어를 서로 부딪혀가며 음악을 만드는 것은
진짜 즐거운 일이었다 라고 재확인할 수 있었던 느낌입니다.
그와 만날 수 있었고, 함께 음악을 만들 수 있던 것을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러니까...1/29, 31, 2/1 에는 한국에서 서태지의 라이브가 있다는 거예요. (2004 Live Wire - 번역자 주)
게다가 1/29 에는 KORN과 조인트.
아무튼, 나는 나오지 않지만 (엉엉~), 관광을 갔다 온다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왠지 DragonAsh의 IKUZONE와 함께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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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회 -

2004.01.27의 오늘의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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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SeoTaiJI 7Th Issue
아티스트:  Seo Taiji
카테고리 : 얼터너티브, 믹스쳐


저는 언제나 "자화 자찬조"라는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으니,
뉴 컨텐츠인<RECOMMEND>의 기념해야 할 제 1회째도,
역시 "자화 자찬조"인 작품을 올려 둡니다.
2003년은 이 앨범 제작에 매달렸었습니다.

하드한 사운드와 팝적인 멜로디의 융합에 성공한 본 작품은
"이웃나라에 이런 걸 하고 있는 녀석이 있었구나!" 하는 놀라움과,
이나다(INA 본인의 본명)도 국제적 문화 교류에 있어서의
한일의 우호 관계에 공헌해서,
한편으로 짠~하게 감동하고 있습니다.





타이틀  :  6th album re-recording and etpfest live
아티스트:  Seo Taiji
카테고리 : 라우드&헤비, 믹스쳐, RAP


"오늘의 한 장"이라고 말하면서 뜬금없이 두 장째 소개입니다.
한국에 놀러 가는 관계로 당분간 업데이트 할것도 없~으니, 모처럼이니까 소개 해 둡니다.

아~ 이것은 진짜로 너무 멋집니다.
KORN 이라든지, 그런쪽을 좋아하는 녀석들은 흥미있어 할겁니다.
서태지를 정말 좋아하게 되어 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상의 스튜디오 녹음 외에도 LIVE 음원, 비디오 CD가 붙어 있어 유익하고.

「아무튼, 신경이 쓰이면 들어 보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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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A의 블로그 일기 - 지구가 걷는 방법 ♣


2004. 1. 29.

제작년 ETP 때에도 생각했던 거지만,
한국 관객은 역시 굉장했다.
일본에서는 좋아하는 밴드 이외에는
대개 "어디 한 번 해봐라" 하는 식으로 보는 녀석이나
아예 대놓고 출입구쪽 로비에 나가 딴짓하는 녀석들이 많은데
한국은 다르다.

이번 관객도, 대부분 서태지를 보는 것이 목적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밴드가 공연할 때도 확실하게 곡의 흐름을 즉석에서 이해하고
신명나게 즐기고 있어,

이상할 정도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었다.
이런 것은 일본인도 본받아야 해.

돌연, 객석 불빛이 사라져 SE가 흐르면 공연장은 서태지 콜의 폭풍우.
왠지 모르지는 않지만, 나는 정말 나 자신이 출연할 때같이 긴장하고 있어.

2곡째의 "HEFFY END(7th수록곡)"가 시작되니,
태지와 교제해 온 1년간의 여러가지 일이 주마등과 같이 생각되어나오고, 어쩐지 감동.
나, 스케줄 사정때문에 한국 장기 체재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라이브 출연을 단념했어요.
그러니까 말야, 아아 ―, 어쩐지 굉장히 외로운거야.. 출연하고 싶었다, 제기랄~(분노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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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 1.

한국에 와서 서태지의 스테이지를 본 건 3번 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날의 라이브가 제일 좋았지.
멤버들도 정말 즐거운 듯, 긴장하지 않고 연주를 즐기는 것처럼 보였고,
음향이나 조명의 완성도도 높고...
어쩐지 부러웠어.

다음번은 나도 저쪽 측에 서고 싶어.

-- 이나다 카즈히코




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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