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팬분들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전 아직 어리고, 좋아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그래도 계속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힘든 시간동안 오빨 좋아하면서 인생이 많이 바뀌었고, 그게 정말 고맙거든요.
그게 고마워서라도 계속 좋아하고 있을 것 같아요."
태지를 처음 좋아하게 되었던 순간을 떠올리자,
2009 광주 공연을 함께 봤던 열아홉의 소녀가 내게 들려줬던 이야기가 문득, 떠올랐다.
같은 마음이었을까.
열두 살의 내가 처음 태지를 알고,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었을 때의 그 마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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