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존중한다는건 그 사람의 위치나, 학벌과는 관계 없는 일일건데,
몇번이고 그런 부당한 일들을 겪으면서 이것들에 맞서 싸우기 보단
그래서 내 위치나 학벌이 지금보다 더 높아야 하는건가-를 생각하는 나도 참 한심하다.
내가 어떤 위치에 있든 누군가를 함부로 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싶다.
스크립트의 새 앨범이 아니었으면 난 오늘 아침 정말 절망과 우울의 나락으로 떨어졌을텐데
이들의 음악이 날 건져냈다.
네번째 새 앨범이 나왔다.
언젠가 얘기했듯 난 이들의 첫번째 앨범을 낼 때부터 지켜봐왔고,들어왔고, 그때부터 주욱- 팬이었는데,
고유의 특색을 유지하면서도 앨범 하나하나가 어떠한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이 느껴져서,
그게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새 앨범 발매 기념 내한공연 한번만 더 와주면 좋겠다. :)
Every day, every hour turn the pain into power-
-Superheroes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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