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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의 <펭귄 뉴스>를 읽으며 퇴근하는 지하철 안.
내 아이폰에서 흘러나오는 마이클 잭슨.

세상의 모든 비트에 대한 김중혁의 그 소설과,
세상의 그 어떤 비트에도 완벽하게 춤을 출 수 있을것 같은 MJ의 음악이
얼마나 잘 어울리던지.

김중혁 소설에 나오는 세상의 모든 비트를 다 배웠다는 여자 주인공은 아니지만.
MJ노래의 비트만큼은.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Keep your head up'을 들으면서 또 울컥 그가 그리워.
책을 덮고 뜨겁고 무거워진 머리를 지하철 의자 한쪽에 기대어본다.

그 비트.
그 음악.
그 목소리.



그리운 당신,
여전히 우리 곁에 있네요.


Michael Jackson <Hold My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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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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