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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1

Diary/2013 2013. 2. 21. 23:55

중요한 논문을 하나 submission. 바쁘고 정신이 없던 하루였다.

논문 파일명에 20130221- 라고 그의 생일을 적고 있자니, 어쩐지 좋은 결과가 있을것만 같이 느껴졌다.

바빴던 하루를 마감하는 문득, 09 광주 공연때의 앵콜 무대에서 마지막 축제를 불러주다가 울컥한 그의 목소리가 떠올랐다. 그가 무척, 보고싶은 날이다.


안부를 전해온 그의 편지.

당장 무언가 해주지 못한다고 미안해하는 사람. 미안하지 않기를. 

당신은 시간을 인내하며 음악을 만들고, 

우린 당신의 음악속에서 그 시간들을 발견해내고 소중히 하는 사람들이니까.

언제나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봄소식.


그리고 그의 편지보다 더 나를 뭉클하게 만든 청음회관에서의 편지. :)

좀 더 멋진 태지매니아가 되고 싶어지게 만든다.

Happy Birthday, 우리 태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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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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