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어제는 해피 투게더에서 그를 보고 오늘은 소격동 태지 버전 MV 공개.

좋다. 듣고 있는데 듣고 싶고, 보고 있는데 보고싶다. 이런 기분.

내 마음이 좀 편안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내 삶은, 내 마음은 여전히 당신에게 oriented 되어있구나. 


어제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잃을 것이 많은 사람임에도 그 순간에 자신에게 다가온 단 하나의 사랑을 선택했다는 건,

언제나 자유로웠던, 참으로 당신다운 일이었단걸 깨달았다.


언젠간 당신을 만나면 단 하나의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후회했느냐고, 혹은 후회하고 있느냐고.

어제의 당신을 보며 그 질문이 이제 무의미해졌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얼른 당신의 음악을, 공연을 만나고 싶어졌다. 

간절하게-




Posted by [TK]시월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