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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 피크닉 첫 정규 공연.
사진의 종이는 우쿨렐레 피크닉 태준오빠가 보고있던 셋리스트.
공연 끝나고 무대에 놓고 가셨길래 슬쩍. ㅋ
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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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EBS <공감> 당첨.
사실 지난번 이지형 공연 이후로 두번째 신청한건데;
우쿨렐레 피크닉을 보러 EBS로 -


실제로 들어본 우쿨렐레는
내가 그간 무수히 '어떠한 출력기기'를 통해 들었던 그 어떤 우쿨렐레 소리들보다 아름다웠고,
결국 마음을 설레이게 해 버릴 만큼 푹 빠져버렸다.
물론 거기엔, 조태준씨와 계피씨의 목소리도 한 몫했고, 그들의 우쿨렐레들이 화음을 이루고 있던 까닭도 있지만. 
앨범에 수록된 거의 전곡을 다 불러주고, 앵콜로 HOT의 <캔디>를 정말 밝게 편곡하여 불러주셨다.

"인생에, 삶 속에, 어떠한 악기 하나가 함께, 늘 같이 있어줄 수 있는것도 참 의미있는 일이지 않겠냐"며
조명속의 조태준씨가, 우쿨렐레를 즐겁게 연주하다 문득 웃으며 이런 말을 했을 때,
그 말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다.

어린시절 나에게는 그게 피아노였고. 이제 또 우쿨렐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8월 7일, 단독공연때 머리에 커다란 꽃을 달고, 하와이언 스타일로 공연 보러 가겠다고 조태준씨한테 약속했는데 이를 어쩐다. ㅋ
즐거운 공연이 될 것 같다.

 


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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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감독과,
하찌와 TJ의 조태준씨와,
브로콜리 너마저의 계피씨와
세쌍둥이 퓨전 국악밴드의 IS가,

그러니까 내가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는 이 뮤지션들이
이렇게 사랑스러운 우쿨렐레 앨범을 내어놓을지는
진짜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이런 시도를 했을줄이야...!

기타보다 가벼운 소리.
그래서 듣고 있는 내 마음도 가벼워지고.
듣고팠던 계피씨의 보컬은 여전히 매력넘치고.
Sugar sugar에서의 IS의 목소리도 달콤하고, 해금 소리 또한 너무 독특하게 어울리고 +_+
그냥 만든 밴드의 앨범이라고 하기엔 완성도 높은 음악들-


딱 앨범 자켓 저 그림처럼.
맥주 한캔을 들고,
이 음악을 안주삼아.
바닷가에 있다면.
세상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만큼 행복하지 않을까.

그나저나.
우쿨렐레가 부쩍 배우고싶어졌다.
조태준씨가 낸다는 우쿨렐레 교본 "우쿨렐레 쉐리봉"이 나오면 우쿨렐레 공부나 해볼까? :)


우쿨렐레 피크닉 - 작은 고양이




우쿨렐레 피크닉 - Sleigh Ride (feat. David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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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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