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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1

Diary/2009 - 2004 2004. 12. 21. 14:27
텅 비어버린 나의 마음.

오페라의 유령으로 가득 채워버리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음악이란..
무엇으로도 형용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그것.
내 마음을 이렇게나 벅차게 만들수 있는 음악이라니.....
그저 놀랍고 고맙고,...

사은회까지 마치고,
그동안 미쳐 느낄 새 없이 마구 달음질친 내 모습이 보이다.
이렇게 치열했던 여기는,
과연 나에게 무엇이었나.

내가 만나왔던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존재였었나.

이런 저런 생각에 
착 가라앉은 나의 기분.

혼자있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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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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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30

Diary/2009 - 2004 2004. 10. 30. 10:07




우리네 인생에서 삶과 예술에 의미를 주는 단 하나의 색은 


바로

사랑의 색이다.


-Marc Chag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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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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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8

Diary/2009 - 2004 2004. 10. 18. 22:02

Heffy end.

폭발하는 기타소리.

어느 따듯한 봄날 새벽.

작았지만 뜨거웠던 무대.

나를 응시하던 너의 투명한 눈동자.

너의 미소.

손내밀면 닿을듯한 거리.

닿아선 안될듯한 너의 맑음.

숨막힐듯 뿜어나오던 드라이아이스.

함께있음에 그저 고마움.

그리고..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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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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