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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09 - 2004'에 해당되는 글 4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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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0

Diary/2009 - 2004 2008. 5. 20. 01:17
그리하여 네가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 수 있다면
나는 기쁜 마음이 될 수 있을것 같다
 
떠난다거나 사라진다거나 멀어지는 것은 
걱정하고 두려워할만한 일들은 아닌 것같아.
사람과 사람사이에 거리가 없다면
바람도 불지 않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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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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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6

Diary/2009 - 2004 2008. 5. 16. 02:03
10년 전.
라디오 키드.
 
유희열의 음악도시-
이제는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따듯한 그의 목소리. 꾸밈없는 꺅꺅대는 웃음소리.
 
10년 전, 그 힘든 시간을 버텨내게 해줘서 고마웠다고-
마음의 빚.
 
요즘 나의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만들어주는 
너무나 소중하고 너무 짧게 지나가는 
두시간.
 
또다시 그에게 지게 되버린 마음의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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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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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2

Diary/2009 - 2004 2008. 3. 12. 00:18
라디오에 나온 변진섭의 노래에서
일부러 지워버린 내 과거의 기억들이 하나, 둘 고개를 내민다.
눈물이 날 것만 같다.
 
그래도 음악을 타고 오는 것들은
나쁘지 않다.
이 따듯하고 설레이는 봄 바람을 타고,
그런 감성 하나하나가, 
그의 목소리, 피아노소리, 기타소리.....나를 살아있게 해주니까.
어쩌면 다행이다.
 
내가 나를 다시 사랑하지 못할까봐
문득 문득 두렵고 힘든 요즘이다.
빤한 인생을 살까봐 두렵다.
널 아프게 할까봐 두렵다.
 
...그런 요즘이다....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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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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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4

Diary/2009 - 2004 2008. 3. 4. 01:40
희망은 마치 독수리의 눈빛과도 같다.
항상 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득히 먼 곳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희망이란 바로 나를 신뢰하는 것이다.
행운은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볼 수 있을 만큼 용기가 있는 사람을 따른다.
자신감을 잃어버리지 마라.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다. 
 
- 쇼펜하우어의《희망에 대하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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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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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1

Diary/2009 - 2004 2008. 2. 21. 00:14
너무나 너무나 힘든 날이지만
당신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게 느껴져서,
나는 힘을 내고 있어.
약속대로.
 
늘 그렇듯,우리의 약속은 아득하고 기약없어 보이지만
언제든, 어디서든, 어떤 형태로든 
이루어 지고 있었잖아.
 
우리가 함께할 시간.
 
너무나도 소중한 그 시간.
내가 비로소 온전히 '나' 스스로가 되는 시간.
그래서 내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다고 믿게 해 주는 당신.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
 
고마워.
늘 하는 말이지만,
늘 해줄 수는 없는 그 말.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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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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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4

Diary/2009 - 2004 2008. 2. 14. 23:37
오늘은 온통 라디오에서 이영훈님의 노래가 나온다..
 
그리고 그 음악을 들으며 
자꾸만 나는 목이 메여오고, 코끝이 찡해진다.
 
나는 그를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386 세대도 아니고, 70년대 생도 아니며,
그분의 노래가 울려퍼질때 나는 많이 어렸지만
 
하지만..
그의 노래는 항상 내 마음속에 있었고,
그런 감성이 내 가슴 깊숙히 내가 자라는 동안 간직되어 왔기에
오늘 나는 마음이 참으로 아프다.
 
그 분의 음악을 다시 듣기 해본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좋은 음악 많이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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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K]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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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itless, undying love/ which shines around me like a million suns, /it calls me on and on/ Across the universe… (…내 주위에서 빛나는 100만 개의 태양처럼/ 끝없는 불멸의 사랑이/ 우주를 넘어 오라고/ 나에게 자꾸자꾸 손짓하네…)”


전설적인 영국의 록밴드 비틀스의 히트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가 노래 제목처럼 머나먼 우주여행을 떠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4일 오후 7시(한국시간 5일 오전 9시) 지구로부터 431광년 거리에 있는 북극성을 향해 이 노래를 쏘아 보낸다고 1일 발표했다.


스페이스 닷컴에 따르면 이 곡은 MP3에 담겨 캘리포니아주 골드스톤 등에 있는 NASA의 국제우주탐사망 ‘딥스페이스 네트워크(DSN)’의 거대한 안테나 3대를 통해 동시에 발사된다. 이 노래는 빛의 속도(초속 30만7000㎞)로 날아간다. 작은곰자리의 가장 밝은 별인 북극성에 도달할 때까지 431년이 걸린다.


NASA는 전 세계 팬들이 이 시간에 같은 노래를 틀어 행사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은 우연하게도 비틀스 그룹이 결성되고, NASA가 창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또 이 노래가 녹음된 지 40주년이면서 미국 최초의 인공위성인 익스플로러 1호가 발사된 지 50주년이며, DSN 창설 45주년이기도 한 뜻 깊은 날이다.


비틀스 멤버였던 존 레넌이 작곡한 이 곡은 1969년 12월 영국에서 발표된 ‘아무도 우리 세계를 바꿀 수 없어요’라는 자선앨범에 처음 수록됐다.


비틀스의 노래를 우주로 쏘아 보내자는 아이디어는 미국의 비틀스 역사가인 마틴 루이스가 처음 생각했다. 그는 레넌의 부인인 오노 요코와 비틀스 판권 보유회사 두 곳의 허락을 받아 NASA와 함께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


비틀스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는 NASA에 “외계인들에게 나의 사랑을 전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오노는 “우주에 흩어진 수십억 개의 행성과 교류하는 새 시대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NASA 설립에 관계한 원로들과 엔지니어들 중에는 비틀스 팬이 많다. NASA는 2005년 11월에도 매카트니가 ‘굿데이 선샤인(Good Day Sunshine)’을 연주한 콘서트 실황을 우주정거장(ISS)으로 중계했다. 비틀스의 ‘히어 컴스 더 선(Here Comes the Sun)’ ‘티켓 투 라이드(Ticket to Ride)’ ‘어 하드 데이즈 나이트(A Hard Day’s Night)’ 등도 ISS 승무원들의 잠을 깨우는 곡으로 애용되고 있다.


중앙일보 한경환 기자

비틀즈의 노래를 우주로 보내다니.

멋지지 아니한가


across the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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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5

Diary/2009 - 2004 2008. 1. 25. 23:59
매일매일 피곤한 일상속에
갑자기 나타난 그의 멋진 모습.
 
이 모습이 나에게는
그가 곧 오겠다는 예고편으로 보이네..
 
어릴적엔 그가 광고속에서 먹던 아이스크림,과자를 먹고,
그가 입던 브랜드의 옷을 사입곤 했는데
이젠 그가 수트를 입고 자동차 광고를 찍다니.
아, 어쩐지 우리가 세월을 계속 함께하고 있다는
같은 시공간안에 늘..함께 숨쉬는 느낌.
 
조금 더 기다리자.
 
이 설레임 가득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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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0

Diary/2009 - 2004 2007. 7. 10. 22:37

저녁을 먹고 잠깐 나간 산책.
흐린 하늘과 바람사이로 잠깐 햇빛이 들어왔고,
그 햇빛을 따듯하게 받으며 커피를 마셨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커피가 있는 풍경의 한 구절이 떠올랐다.
 
 
"커피는 어둠처럼 검고, 재즈의 선율처럼 따듯했다.
내가 그 조그만 세계를 음미할 때, 풍경은 나를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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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9

Diary/2009 - 2004 2007. 7. 9. 00:55

좋지 아니한가 -
 
나무가 사라져간 산길
주인 없는 바다
그래도 좋지 아니한가
내 마음대로 되는 세상
밤이 오면 싸워왔던 기억
일기를 쓸만한 노트와
연필이 생기지 않았나
내 마음대로 그린 세상
 
우린 노래해 더 나아질 거야
우린 추억해 부질없이 지난 날들
바보같이 지난 날들
 
그래도 너는 좋지아니한가
바람에 흐를 세월 속에 우리 같이 있지 않나
이렇게 우린 웃기지 않는가
울고 있었다면 다시 만날  수 없는 세상에 우린
태어났으니까
 
....
가사가 좋네.
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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